눈부신 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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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이제 거의 지나가는 듯 합니다.
영하 20도까지 내려갔던 기온이 이제 영상 10도를 웃도는 날도 많아졌지요.
날씨가 따뜻해진 대신 미세먼지가 다시금 우리를 공격해옵니다.
때문에 그동안 미뤄왔던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를 구매했습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는 현재 3가지 정도가 주로 팔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3가지 모델 가운데 미에어 2는 디스플레이가 없어 현재 상태를 확인하려면 무조건 앱을 구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에어 프로는 좋긴 하지만 가격이 5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용도에 맞게 저희 집 거실을 생각하면 미에어 2S만으로도 충분하죠.
그래서 큐텐을 통해 미에어 2S를 주문했습니다.

큐텐을 통해 주문 후 도착까지 6일 정도 걸렸습니다.

박스포장은 이렇게 도착했습니다.
저 밀봉 스티커를 뜯기 전에 찍을 걸 그랬네요. ㅎㅎ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미에어 2S의 본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얇은 포장으로 한 겹 더 싸여 있습니다.

뒷면을 뜯으면 이렇게 필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돼지코도 적당히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동중인 샤오미 2S입니다.
실내 미세먼지 상황이 그렇게 나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천천히 돌아갑니다.
하지만 공기가 나쁘면 웅~ 소리가 날 정도로 빠르게 돌아갑니다.
열심히 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되더라구요.

현재는 큐텐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국내 네이버를 통해 검색한 가격이 더 싼 것처럼 보이지만, 배송비가 6만원이나 붙어 큐텐보다 훨씬 비싸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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