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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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이용해 경상남도 남해를 다녀왔습니다.
남해군 남면에는 다랭이 논이라고 해서 계단식으로 논을 만들어 놓은 신기한 곳이 있는데, 다랭이 마을을 다녀오면서 근처의 맛집 '채원'을 찾아갔습니다.


다랭이 마을을 지나 몽돌 해수욕장쪽으로 조금 더 가다보면 왼쪽에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오른쪽에는 다음과 같이 채원이라는 식당이 보입니다.


일단 다른 곳에 비해서 장점은 주차가 편하다는 것. -_-;
다랭이 논 지나오면서 엄청 막혀서 답답했는데, 여기 채원 식당 앞에는 주차할 공간이 넉넉히 있네요.


오늘의 메인 메뉴!
전복해물뚝배기입니다.
1인분에 1만 8천원이라는 가격은 좀 사악하지만서도 싱싱한 전복과 가리비, 게 등이 듬뿍 들어있어 남해를 들렀다면 한번쯤 다녀가도 좋겠다 싶습니다.
(사실 그래서 찾아간 것이기도 하죠.)


그리고 또하나!
아이들을 위해 돈까스를 팝니다.
메뉴에도 '어린이 돈까스'라고 되어 있더군요.
아마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반찬은 정갈하게 잘 나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앞 도로를 살짝 건너가 바다를 보았는데, 너무 시원해 보이고 좋았습니다.

바로 옆에 남해에는 잘 보기 힘든 편의점(CU)도 있어서 더 좋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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