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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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여행은 아산 스파비스를 거쳐 노보텔 앰베서더 수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지인을 통해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스위트룸 70% 할인 쿠폰을 얻었던 차에 이번 여행을 통해 한번 가보자 해서 미리 예약했습니다.

친구네와 함께 쿠폰 2장을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앰배서더 호텔 계열은 앰배서더 클럽(무료) 및 앰배서더 플러스 클럽(유료)이라는 포인트 멤버십이 있는데, 이 스위트룸 70% 할인권은 앰배서더 플러스 클럽 가운데 Honors 및 Royal 타입에 제공되는 쿠폰입니다.

그리고 앰배서더 플러스 클럽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더라도 이 쿠폰이 있으면 스위트 룸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는데, 우측상단에 쿠폰 바코드가 있습니다.

다만 예약문의 항목에 사용 가능한 호텔 목록이 있는데, 수원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여기 항목에 없으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주차장이 좀 헷갈려서 한바퀴 돌았습니다.

주차장 입구는 역방향 차량통행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호텔 1층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9층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을 배정받았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9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프리미어 라운지 입장이 무료인데, 해피아워(18:30~20:30)에는 음식들이 제공되어 저녁 식사를 9층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13세 이하 어린이의 입장이 불가해 아이들을 위해 AK플라자에서 피자 등의 음식을 좀 사와서 나눠먹고, 어른들이 번갈아 가며 라운지를 이용했네요.

음식을 사기 위해 AK플라자를 다녀왔는데, 노보텔 수원이 좋았던 점 중 하나가 2층 복도를 쭉 따라가면 AK플라자와 연결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피트니스 센터나 사우나는 시간 관계상 이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익일 조식은 9층 라운지나 1층 뷔페식당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여행에는 자녀들이 있어 1층 뷔페식당을 이용했습니다.

노보텔 호텔 계열의 장점이 16세 미만 동반자녀의 경우 2명까지 조식이 무료이고, 5세 미만은 2명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3명 이상의 다자녀를 동반하더라도 5세 미만 자녀가 있다면 조건에 따라 모두 조식이 무료일 수 있습니다.


방으로 가는 복도는 깔끔합니다.


방은 거실과 침실, 화장실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우선 거실에는 소파와 책상, TV, 미니바가 있습니다.

침실은 TV가 있고, 킹 사이즈 침대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있어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 신청했습니다.

참고로 2017년 3월 현재 엑스트라 베드 추가금액은 33,000원입니다.

침실은 이렇게 욕실과 연결되어 있고, 욕실은 예쁜 욕조와 샤워부스, 비데, 세면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실의 소파 뒤쪽에서 보면 다음과 같이 보입니다.

왼쪽으로 침실로 통하는 문이 있고, 중간에는 미니바 및 네스프레소 캡슐커피가 있습니다.

스위트룸은 네스프레소 커피 3개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출구로 통하는 길에 화장실과 옷장(금고포함) 등이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책상에는 간단한 여행 가이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회사 책상이 이런 느낌이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네와 함께 아이들 이야기, 일 이야기, 주변 이야기 등 밤이 늦도록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들이 쉽지는 않은데 참 재밌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들을 채워갈 수 있어 더 좋습니다.

다음은 어딜 가볼까 하는 기대로 얼른 다음 여행을 준비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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