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날들이었다.


반응형

이틀 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하에서 19대 대통령선거 TV토론이 실시되었습니다.
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누굴 뽑아야 할 지 결정을 하고 선거를 준비하는데, 문득 예전에 서울시장 선거에서 부재자 투표를 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회사 출장 관계로 해당 선거일에 지역을 떠나 있어야 해서 사전에 부재자 투표 신고를 하고, 정해진 사전 투표일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일에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어 당일 투표도 가능하지만, 미리 투표해볼까 하는 마음에 한번 찾아보고 사전투표 방법을 공유합니다.

우선 이전에 제가 투표했던 방식과는 제법 바뀌었습니다.
사전투표를 위해 부재자 신고를 해야 했는데, 지금은 미리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사전투표를 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스케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 투표는 5월 4일과 5월 5일 이틀동안 이루어 지고,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하루 12시간씩 진행됩니다.
선거 장소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정한 장소라고 하는데, 선거통계시스템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지역을 선택하고, 아래쪽에 나온 목록에서 동을 선택하면 해당 투표소의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 꼭 확인하세요.


저는 직장이 있는 여의도에서 투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마침 5월 4일은 출근하기로 해서(아이 신나~) 점심시간에 잠깐 다녀와도 될 것 같습니다.

사전투표를 위한 준비물은 '신분증'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투표시에는 관내선거인이냐 관외 선거인이냐에 따라 회송용봉투를 포함해 투표함에 넣는다고 하는데요.
원래 소속된 지역으로 해당 투표용지를 보내기 위한 용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19대 대통령 선거는 참 어려운 상황 속에 치뤄지는데요.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세요!!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