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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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에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을 주문했는데, 4월 12일에 집에 배송되어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알리 익스프레스는 주문하면 잊고 있다가 받으면 반가워하게 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적어도 3주 정도는 되어야 도착하겠지 생각했는데, 딱 2주만에 도착했네요.

일단 이번에 산 블루투스 이어폰은 운동을 하면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긴 한데, 목에 걸쳐지는 부분이 많아 달리면서 사용하기엔 불편했습니다.

룰루루 하면서 개봉기를 작성해 봅니다. ㅎㅎ

알리 익스프레스

(자체 보안처리 ㅎㅎ)

우선 포장은 다소 투박합니다. 중국에서 날아오느라 종이가 좀 구겨졌지만 그래도 뭐 나쁘지 않습니다.
한쪽을 찢어 포장을 열고 박스를 꺼냅니다. 의외로 포장은 깔끔합니다.
안에 볼록볼록 앰보싱 덕분인지 내부 상자는 말끔하네요. ^^

블루투스 이어폰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봅니다.
포장도 깔끔히 되어 있네요. 블루투스 이어폰과 3가지 사이즈의 이어폰 캡, USB 충전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포장을 뜯어 보았습니다. 이어폰 헤드가 서로 자석으로 달라붙어 사용하지 않을 때 목에 걸어두기도 괜찮습니다.
이어폰 줄이 일반적인 이어폰 줄보다 약간 거친 느낌이 있습니다.

Sound Intone Picun H6

설명서는 1장인데, 한 면에는 중국어로 다른 한 면에는 영어로 설명서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수 이어폰 설명서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시켜봅니다.
전원이 켜질 때 '파월온~'이라고 나오고, 페어링 될 때 '스맟팅' 비스무리한 말이 짤려서 나오는 거 빼고는 실제 사용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페어링 될 때 짤려 나오는 소리가 자꾸 거슬리네요. ㅠ
뭐 그래도 싼 값($13.25)에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스펙상으로는 2시간 충전에 플레이 타임은 3.5시간, 전화 통화로는 4시간까지 가능하고, 대기 시간은 100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4.1을 지원해 LTE 주파수와의 간섭을 줄여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훌륭하네요. : )
이제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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